무쌍이 가능한 기술을 몇개 보유하고 있던 탈레온과 달리 정면 전투는 약합니다. 우르크를 소환하고 활도 잘 활용하고 계속 낙인을 찍다보면 점점 강해지고 적이 약해집니다. 스토리도 맘에 들고 좋은 확장판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보스인 사우론과의 전투는 본편보다 훨 나은 보스전을 선사합니다.
시작은 좋았지만 어떤 목소리에 이끌려 혼자서 성안으로 들어옵니다. 블랙핸드는 탈레온을 죽이고 셀레브림버의 영혼을 데려가려고 합니다. 셀레브림버는 사실 탈레온을 이용한 것이고 언제나 버릴 수 있다고 흔듭니다.
이게임을 하면서 좀 헷갈렸던 것이 블랙핸드가 3마리입니다.
이번에는 두번째 블랙핸드와 전투하는 것입니다.
누구든 작은 탈레온을 건들으면 배때지에 칼을
이후 전투하지만 전투는 아주 쉽습니다. 블랙핸드를 찾아서 뒤에서 낙인을 찍고 이벤트 몇번하면 끝납니다.
블랙핸드로 부터 죽지 못하는게 엘프 탓인 걸 알게 되고 탈레온은 매우 화를 냅니다.
지금까지 사실은 언제든지 죽을 수 있었다는 걸 알았으니 화가날 만했습니다. 셀레브림버는 블랙핸드 다 헤치워야 끝난다고 합니다. 탈레온도 그건 같은 생각인 모양입니다.
07-02. Mordor in Flames
탈레온이 공격에 나선동안 블랙핸드도 놀고 있지는 않았네요. 어느 틈에 누멘의 바다의 본거지를 아예 털어버렸습니다. 이 패허에서 골룸에게 유적을 하나 받습니다. 이놈도 밥값을 하네요. 유적의 기억 속의 셀레브림버는 과거에 사우론에게 힘의 반지를 훔쳐 달아난 이력이 있네요. 그래서 골룸이 여기에 집착해서 엘프 유령에게 반지를 찾으려고 하는 겁니다.
우리 워치프들이 전대물 주인공처럼 대기합니다
탈레온의 군세앞에 새로운 워치프 5마리가 등장합니다. 많은 병사와 함께 덤벼 어렵습니다. 이 강력한 공세에 우리 워치프들도 줄줄히 쓰러지는 과정에서 적을 먼저 빨리 헤치워야 합니다.
탈레온이 오히려 당합니다
마침내 도달한 블랙핸드는 마지막 기억을 줍니다. 기억속에서 세레브렘버는 엄청난 오크군단을 만들어 사우론에게 도전합니다.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 힘의 반지가 그에게 넘어가서 패배합니다. 그래서 가족와 자신의 목숨도 잃었습니다.
엄청난 저주에 당한 엘프
블랙핸드는 자신이 죽는 마법을 사용해 셀레브램버의 영혼을 얻고자 합니다. 자신을 희생하는 이 강력한 마법에 혼은 빼앗기고 사우론의 분신과 전투하는데 간신히 승리합니다. 셀레브램버는 이것이 마지막 배틀이며 이제 쉴수 있다고 제안하지만, 탈레온은 다크로드에게 저항하는 삶을 선택합니다.
탈레온은 이 모르도르를 배회하며 다크로드에게 저항하기로 합니다.
이것으로 메인 스토리는 끝입니다.
마지막 탈레온의 심경변화가 잘 설명되지 않고, 굳이 같은 블랙핸드를 3마리나 사용해야 했는지?
블랙핸드는 왜 이렇게 약한지 같은 부분에 불만이 좀 있습니다.
하지만 충분히 큰 스케일의 전투와 오크들의 사회를 묘사했고, 낙인이라는 탈레온의 기술이 스토리와 잘 어울립니다.
누넨의 바다는 여왕의 통치에 의해 비교적 안정적입니다. 숲과 바다가 만나있는 나름 번성한 도시입니다. 하지만 이곳에도 문제는 있으니 여왕은 병에 걸려 안색이 좋지 않습니다.
여왕은 마법을 사용해서 비전을 제시합니다. 유적인 모르고르의 흉터에서 엘프의 유물과 드워프를 찾으라고 충고합니다. 병에 걸려 이야기가 힘들어 더이상은 충고해주지 못하네요
이 유적은 모르고르의 흉터는 동굴 안에 있습니다. 구울들을 피해 유물을 발견합니다. 이유물은 다크로드의 것으로 엘프가족의 피가 묻어있는거네요. 여기서 절대반지를 가지고 있는 사우론의 환상을 봅니다.
굉장한 장면을 보앗지만 따지기도 전에 사방에서 강력한 구울과 동굴전체의 구울들이 튀어나옵니다. 달려서 탈출하지만 궁지에 몰립니다.
입구까지 거의 도망간 순간 드위프가 나타나서 폭탄을 터트려 탈리온을 구해줍니다.
이 근육질의 드워프는 자신을 토빈이라고 소개합니다. 여왕이 말한 드위프가 이 토빈입니다. 그에게 특별한 뭔가를 배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새로운 파트너와 사냥미션이 열리게 됩니다.
04-02. Queen of the Shore
여왕은 아주 약해져서 혼자서 물도 잘 먹지 못하네요. 그래도 할 말은 해야하는 탈레온은 자신이 죽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서 물어봅니다. 피의 재물의 저주이며 이것을 풀기위해서는 블랙핸드와 추종자를 죽이고 모르도르를 해방해야 한다고 합니다. 여왕은 군대를 만들 수 있는 새로운 힘을 알려줍니다.
낙인을 찍는 탈레온
오크들에게 낙인을 찍는 힘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서 오크 아쳐에게 낙인을 찍습니다. 아쳐들에게 전투를 지시하면 다수의 오크를 더 쉽게 상대할 수있습니다. 검의 기운을 모아서 전투 중에도 기력을 사용해서 낙인을 쓸 수 있습니다.
드디어 이 게임의 기술이 모두 해방 되었습니다. 이제 전투의 폭이 넓어졌습니다.
유물을 통해 기억을 보는 탈레온 이제 패턴이 되었습니다
구해준 인간들은 여왕의 심부름꾼으로 유물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유물에는 엘프유령 셀레브렘버가 가족을 잃을때의 기억이 있네요 사우론이 오크를 끌고와서 그들을 학살합니다.
그도 원해서 사우론에게 협력한 것이 아닙니다.
04-03. The Power of the Wraith
여왕에게 치프 하나를 워치프로 만들어 군대를 만들어라고 합니다. 간부에게 낙인을 찍는것은 어렵습니다. 주위 부하를 죽이고 데이지를 주어서 달아나는 약해진 대장 오크를 잡고 낙인을 박습니다.
낙인 찍힌 오크는 하늘빛을 품고 있어 구별이 됩니다.
낙인 찍은 오크를 강화 시키기 위해 3개의 그룹에게 도전하여 공격합니다. 공격이 성공하여 부하 오크의 파워가 올라갑니다. 이렇게 정성스레 키운 오크를 워치프로 만들기 위해 성으로 숨어들어갑니다.
오크들이 전투하고 탈레온도 끼어든 난전이 됩니다.
낙인 찍힌 치프에게 워치프의 부하로 행동하라고 합니다.
미리 짜고 위치한 곳에서 워치프의 뒤에서 대기하는 부하 오크에게 명령을 내리면 워치프를 공격합니다. 대장 오크는 부하들도 데리고 있는데 오크들은 느리고 둔하지만 공격력이 아주 강합니다. 도움은 되지만 의존은 하지 말고 워치프는 내가 처리해야 합니다.
워치프 자리를 부하가 하나 차지 합니다
탈리온이 헤치웠지만 일단 부하의 공으로 돌리고 승진시킵니다. 워치프중에 하나가 우리세력으로 군대가 생긴 샘입니다. 이 녀석은 앞으로도 이 근처에 있으면서 필요할 때 부를 수 있습니다.
누멘의 바다로 돌아가니 여왕이 갑자기 엘프유령을 공격합니다.
사우론에게 지배를 받는 것처럼 보이는 여왕의 지팡이를 나탈리아가 깨는 원래대로 돌아왔습니다.
안색이 좋아지고 눈빛이 맑아진 여왕이 재정신으로 돌아왔습니다.
이거 어디서 많이 보던 이야기인데 그냥 넘어 가겠습니다.
04-04. The Cure
나탈리엘과 그 부하들은 여왕을 위한 약을 구하고 싶지만 오크들의 성으로 쳐들어 가는 것은 어렵습니다. 하지만 탈레온이 나서면 어떨까요? 담담하게 당연하다는 듯이 먼저 성으로 들어가 몇무리의 적을 헤치워 둡니다.
근처에 캠프파이어를 터트려서 다수의 오크를 헤치울 수 있습니다
알람을 안울려야 한다는 조건 때문에 어렵습니다.
맵에 화살이 많고 아쳐들에게 낙인을 찍을 때 화살을 보충할 수 있습니다.
화살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저격합니다.
약을 구한 나탈리엘
미션을 깨면 나탈리엘이 여왕을 위한 약을 구합니다. 누넨의 바다 백성들을 이끌어줄 여왕을 살렸으니 이쪽은 이제 걱정이 없습니다.
5. 플레이 영상 : 드위프 토빈에게 사냥을 배우며 모르도르의 자연을 배우고 사냥기술을 익히는 탈레온의 이야기입니다.
05-01. Big Game
카르고에게 낙인을 찍는 탈레온
세레브림버의 과거를 알기 위한 드워프와 사냥을 떠납니다. 토빈의 일장연설을 들은 후에 카르고를 한마리 잡아서 오크들들 공격합니다. 카르고를 타고 활을 쏘거나 돌진 공격을 하고 또 내리면서 공격하는등 다양한 공격 패턴을 배우게 됩니다. 탈것이 생기면 이동이 빨라져서 좋네요.
가르강도 낙인을 찍습니다
이제 가르강를 조정하는 법을 배워 봅니다. 드워프의 도움을 받아 가르강에게 낙인을 찍습니다. 야생 최강으로 오크를 먹어 피를 체울수 있는게 좋습니다. 어지간한 대군도 상대할 만합니다.
재미삼아 짐승군단도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05-02. The Great White Graug
언제 어디서나 유물 우선주의
사냥스킬이 충분해 졌으니 이제 준비가 되었습니다. 일찍이 토빈의 파트너를 죽인 하얀 거대 가르강를 상대하러 갑니다. 그의 소굴에서 유물을 발견합니다. 이 유물에 기억은 힘의 반지에 마무리 작업을 하는 장면입니다.
사냥 중간에 구울들이 나와서 삼파전으로 진행됩니다. 가르강은 구울을 먹어서 피를 회복합니다.
구울들을 먹지 못하게 손을 활로 쏘아 방해한 후 탈레온을 향해 돌진해 올 때 눈을 쏴야 합니다. 눈을 맞고 정신 못차릴때 스턴이 걸리면 크게 데미지를 줄 수있습니다.
맨 처음 가르그에 일격을 맞고 기절한 토빈이 깨어나 도와주면서 결정적인 일격을 날릴 수 있었습니다. 이걸로 사냥은 끝나고 토빈의 여한을 풀어주면서 유물을 얻는 사이드 스토리가 하나 끝났습니다.
반지의 제왕의 세계관을 가지고 있는 게임입니다. 2014년에 출시된 오픈월드 3인칭 액션입니다. 반지의 제왕의 오리지널 스토리가 아니고 독창적인 케릭터와 확장된 세계관을 적용해습니다. 이런 스토리도 있구나하고 진짜 반지의 재왕과 비교하는 재미도 있지만 원작파괴가 분명하게 있는 작품입니다.
영혼이 두개인 주인공을 주제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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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스토리
모르도르 지역에서 언젠가 사우론이 부활할 걸 경계하기 위한 순찰자 일족이 살고 있었습니다. 사우론은 부활하기 전에 먼저 자신의 부하들에게 공격을 지시 합니다. 탈레온은 그때 가족과 함께 잡혀 사우론의 검은 손의 주술 의식에 재물로 바쳐집니다. 그러나 웬일인지 죽지 못하고 엘프유령과 몸을 공유하게 되었습니다. 안식을 원하는 탈레온은 이 저주를 풀기 위해 여행을 한다는 스토리입니다.
오크에게 가족을 잃는 탈레온
3. 기본 전투
원래 탈레온은 순찰자로 상당히 강합니다. 게임의 전투는 공격키를 상황에 맞추어 입력하면 탈레온이 알아서 공격하거나 방어하는 모션을 취합니다. 따라서 방어나 이동시 자연스럽지 않은 장면도 있습니다. 보통은 여러마리의 적들과 함께 전투하는 무쌍방식의 게임입니다.
방어하고 때리고 베고 조작은 쉽고 전투는 화려합니다
4. 무기들
무기는 검 / 활 / 단검 3가지입니다.
검은 일반적인 무기로 탈레온의 체술을 이용하여 정면승부에서 사용합니다. 공격과 방어 그리고 기력을 사용하는 처형에서 사용합니다.
활은 장거리 공격으로 화살을 소모합니다. 집중력이 남아있다면 조준을 할때 주위가 느려지는 보너스가 있고 모을 수록 강해집니다. 헤드샷 판정이 있어서 일반 우르크는 전부 헤드샷 한방에 보낼 수 있습니다.
단검은 암살할 때나 처형할 때 사용합니다. 대장오크들한테는 데미지가 있습니다.
각각의 무기는 특성을 강화하거나 룬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성장하는 정도가 매우 커서 초반과 후반의 전투력 차이가 많이 납니다.
← 검 ↑ 활 단검 →
5. 오크들 - 우르크
사실 오크가 아니라 우르크 입니다. 사우론이 과거 오크들만으로는 부족하다 판단하여 만든 전투종족이죠. 그냥 보면 무식한 오크들이지만 적들도 종류가 많습니다. 방패병은 전방에서 공격을 막고, 버서커는 일반공격을 반격합니다. 창병은 원거리 공격을 합니다. 화살병도 요새등에서 원거리공격을 하는데 1순위로 제거해야 합니다. 적이 어느이상 많아지면 무쌍을 찍기가 어렵습니다. 사전에 적들을 멀리서 파악하고 너무 많거나 구성이 까다로운지 확인해야 합니다. 오픈월드 게임의 1원칙은 "무리라면 도망간다" 입니다.
무기를 보면 구별이 됩니다
6. 함정 활용하기
적들은 올라가거나 내려가는 플레이어를 잘 찾지 못합니다. 수가 많은지 챔피언이 강한지들을 파악해야 합니다. 함정을 잘 활용해야 하는데 원거리에서 활로 함정을 폭발 시켜서 대량의 피해를 주고 시작하면 전투가 쉬워집니다. 반대로 함정이 잘 먹히지 않았다면 일단 자리를 이탈하는 것도 좋습니다.
원거리에서 미리 데미지를 주고 시작합시다
7. 네메시스 시스템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네메시스 시스템으로 오크 대장들을 상대하는 것입니다. 오크 대장들은 조직도가 있고 Warchiefs(전투 대족장)을 필두로 해서 아래로 조직도가 이루어 집니다. 이들은 자기들끼리 전투하기도 하고 배신하거나 협력하는등 계급도가 변하거나 죽고 충원되게 되는데, 이걸 주인공인 탈레온이 끼어들어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오크 조직도 입니다. 위에 있을 수록 높아요.
8. 정보 알아내기
이 시스템의 가장 큰 특징은 우선 일부 오크들이나 지형에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대장 우르크의 약점과 장점을 알 수 있고 위치도 알 수있습니다. 암살에 약한 대장에게 접근해서 강력한 일격을 먹이고 시작하거나 화공을 먹일 수 있습니다. 이를 이용하면 빠른 성장이 가능합니다.
파리함정에 공포를 느끼고 피가 적어지면 광분하는 특성이 있네요
9. 오크 정복하기 - 낙인찍기
오크들의 다툼에 사이에 탈레온이 끼어든 이유는 복수를 위해서 입니다. 하지만 그 수단은 낙인을 찍어 오크를 지배함으로 가능합니다. 자기편인 오크를 만들어 적진에 침투시키거나 호위를 지시할 수 있습니다. 이 낙인을 이용해 네메시스 시스템을 정복하는 것은 스토리에서도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대장 오크는 약화시킨 다음에야 낙인을 찍을 수 있습니다
10. 불편한 점
이 게임의 가장 큰 단점은 대사가 스킵이 안되는 것입니다. 보스와 전투가 시작될 때 사실 이미 큰 데미지를 준경우도 있고 스토리상 중요한 것도 아닌데 매번 저 개성 넘치는 대사를 듣고 있어야 합니다. 전투가 대사 끝나자마자 시작하기 때문에 딴데 보고있기도 뭐합니다. 말많은 오크에게 걸리면 약간 고문 받는 기분으로 기다려야 합니다. 반복적으로 대장들을 상대하다보면 심리적으로 좀 지치게 되더라고요. 스킵 기능만 만들었어도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이거보세요 여러분 이런놈을 5분에 한번씩 만나야 합니다.
11. 끝내며
반지의 제왕을 배경으로 하여 스케일도 크고 스토리도 웅장하고 즐길 요소도 상당히 많은 게임이였습니다. 스토리나 전투등을 잘 채운 구성의 오픈월드 게임입니다. 앤딩 후에도 네메시스 시스템은 살아있기 때문에 긴시간 즐겁게 했습니다. 오픈월드 대작을 플레이한다면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