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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unuW2Ap7vNU

동영상 소개

 

Styx: Shards of Darkness는 Cyanide Studio에서 개발하고 Focus Home Interactive에서 2017년에 배급한 게임입니다.
이전 Styx: Master of Shadows의 후속작으로 고블린 주인공의 스텔스 액션 어드벤처 게임입니다. 
고블린인 스틱스를 조작하는 3인칭 액션게임의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스틱스가 나타났습니다

 

1편 이후로 고블린이 등장하게 된 세계에서 스틱스는 유일하게 말하는 고블린입니다.
고블린은 바퀴벌레 이하의 취급을 받고 있고, 지능과 요령이 있는 스틱스만이 살아갑니다.
그는 앰버라는 마법의 약물을 좋아하고 이걸 댓가로 얻기 위해서 일부의 사람들과 소통합니다.
게임에서는 이 고블린의 탐욕과 집요함을 몇번이고 엿볼 수 있습니다.

 

 

엘프지역, 지하요새, 드워프지역

 

 

지형이 다양해졌습니다. 이것만으로 1편의 문제를 반은 해결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같은 곳은 뺑뺑이 도는 미션이 많았던 1편과 다르게 지형의 개선이 많이 생겼습니다.
물론 여기서도 같은 맵을 몇번 다니기는 하지만 질린다는 느낌은 받지 못합니다.

 

주의를 끌 수도 있어요

 

아이템도 더 다양해 졌습니다.
적을 이동시키거나 함정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암살용 장거리 무기가 늘었는데 아이템을 순간적으로 소진할 생각이면 잠시 무쌍을 찍을 수 있습니다.
물론 의미도 없고, 다시 모으는데 소모도 심해서 그러지는 않지만, 플레이의 폭이 넓어졌습니다.

 

미션을 수행하는 스틱스

 

미션이 폭이 넓어졌습니다.
암살 같은 경우 그냥 헤치울 수도 있지만, 이번에는 함정에 빠트리는 것도 가능합니다.
선택하고 미션을 수행하는 옵션이 늘어 집중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다회차 플레이를 할때도 질리지 않습니다.
진행에 따라 스틱스의 혼잣말을 들으면서 재미를 느낄 수도 있죠.

 

퍼즐

 

퍼즐 구성의 맵도 대폭 늘어났습니다.
신경쓸게 많고 조작이 힘들기는 하지만 다양하다는 것만으로도 즐겁습니다.
엄청나게 어려운 건 없지만 반복되지 않는 구성으로 짜여 있습니다.

 

스킬트리

 

스킬 역시 다양합니다.
저는 주로 탐색 스킬을 사용했습니다.
궁극기를 올리게 되면 대단해진 스틱스의 능력을 보게 됩니다.
스킬이 오버스럽지 않으면서 하나하나 높이는 재미를 잘 부여했다고 생각합니다.

 

컷신도 많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전작의 스토리는 도무지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번 Styx: Shards of Darkness는 전혀 다릅니다.
세상한 하나뿐인 종족으로 인간들 사이에 살아가는 탐욕스럽고 간악한 고블린의 이야기를 잘 보여줍니다.
케릭터의 성격해석이나 움직이는 동기, 방식 모두 자연스럽지요.
그러나 딱히 반전이나 감동이 있는 것이 아니라 사람마다 의견이 다를 수 있습니다.

 

암살을 시도하는 스틱스

 

고민하시는 분이 있다면 스틱스는 2편만 해보라고 추천드립니다.
스토리상에도 연관이 없고 꼭 1을 해야 하는 이유도 없는데다가 딱히 재미있지도 않으니까요.
하지만 2편은 잠입 스텔스 액션만으로 다양한 구성을 꾹꾹 눌러넣은 완성작입니다.
이 리뷰에서 다 소개 못한 부분도 많으니 직접해보시고 그 즐거움을 얻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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