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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fjE2dbIgsIY

게임 소개

 

데스페라도스 3(Desperados III)는 미미미 게임즈(Mimimi Games)에서 2020년에 출시한 게임입니다.
같은 게임사의 데스페라도스 1, 2나 섀도우 텍티스와 같은 코만도스 스타일의 잠입 액션게임입니다.
배경 무대가 미국 서부 개척시대로 다양한 환경에서 플레이 하는 독특한 액션 전략게임입니다.

 

적의 시야를 피해서 다닙니다

 

최대 5인의 케릭터를 조작하는 잠입, 암살, 인질 구출등의 미션을 수행합니다.
적은 수의 갱단인 주인공들은 적들의 눈을 피해서 일을 치루어야 합니다.
목적을 수행하기 위해서 몰래 다가가야 하는 은신이 가장 중요합니다.
들키지 않아야 합니다.

 

두 사람의 콤비플레이

 

어려운 미션을 넘기기 위해 각 케릭터는 다양한 특수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평타를 제외하고는 4가지 기술을 가지고 있어 케릭터의 개성이 있습니다.
거기다 이속, 쓰러진 사람 운반, 평타속도가 다 달라서 차이가 큽니다.
특정 케릭터만으로 케리는 불가능하고 각자 밥값을 해야 미션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살벌하다고 할 수 있는 적들의 배치가 이 게임의 특징입니다.
처음 플레이할 때는 이게 사람이 깨라고 만든 것인가 싶지만 하나하나 풀어나가는 재미가 있습니다.
NPC들은 규칙적으로 움직입니다. 적들의 동작과 시야에 우리편의 특수능력을 태워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조작도 중요해서 공략을 보고도 다 그대로는 플레이가 안되는 면이 있습니다.

 

 

지형 및 건물, 물건과 인물이 충돌 없이 배치 되어 플레이에 장애는 없었습니다.
그래도 워낙 다양한 상황이 만들어지는 게임이라 모든 면에서 자연스웠다고는 못합니다.
그러나 분명히 게임의 대부분은 모션이 부드럽고 사물이 자연스럽게 배치되어있습니다.
버그로 케릭터가 순간이동을 하거나 특정 물체를 뛰어넘으면 흥미가 마구마구 다운되지만 그런 적이 거의 없었습니다.
이런 액션이 서부의 배경에 훌륭하게 녹아 재미를 더합니다.

 

 

스테이지의 시작, 끝에 컷신이 들어가 있으면 판에 따라서는 중간에도 있습니다.
이런 스토리를 들려주는 페이즈가 전개를 자연스럽게 만듭니다.
요즘은 한물간 서부극 특유의 하드보일드한 전개를 가지고 있지만, 지겹지 않았다고 봅니다.
스토리가 방대하지는 않지만 이렇게 이해도를 도와주니 더 좋았습니다.

 

복잡하게 꼬여 있는 게임

 

플레이는 액션이지만 사실상 구성은 퍼즐의 연속이라고 보면 됩니다.
하지만 너무 퍼즐이 많은 나머지 뭐가 진행감이 너무 더디었습니다.
몇몇 장소는 좀 힌트를 주고 쉽게 넘어가기도 했지만 그런 곳이 너무 적어요.
로딩시 메시지를 통해 쉬면서 하라고 까지 되어 있었지만 한판이 마무리가 안되면 잠이 안오는 성격이라 고생했습니다.
일부 판들은 컷신도 중간에 있는데 나누어 줬으면 하고 생각까지 하게 됩니다.
그리고 케릭터가 너무 특성이 강해서 조작이 다양합니다. 
한 3명 조합해서 움직이다보면 순간적으로 손가락과 뇌에 정지가 올 판이죠.

 

미녀와 야수 콤비

 

게임 자체는 너무 재미있습니다.
즐거웠던 케이트의 유혹으로 불러낸 후 헥터가 튀어나와 때려서 적을 제압하는 조합도 있었고요.
개인적으로 미녀와 야수 사기단이라고 부릅니다.
퍼즐이 너무 어려운데도 한가지 방법만이 답이 아니고 풀다보면 풀리는 점이 이 게임의 핵심 즐길거리입니다.

 

 

저는 다하지 않았지만 플레이를 다하면 벳지를 모으거나 남작의 도전 모드를 만랩컨탠츠로 제공합니다.
그 양이 너무많아서 엄두도 나지 않았는데요.
만랩컨탠츠까지 생각한다면 가성비로 상위권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액션과 전략이 합쳐져 만들기 힘든 게임이라 이 장르의 귀한 게임입니다.
스토리, 연출, 게임성, 적들의 배치, 컨탠츠의 수, 케릭터 벨런스 어느것 하나 빈틈이 없습니다.
모든 면에 만점까지는 못줘도 놓쳤다라고 볼 수 있는 구석이 없는게 특징이죠.
오히려 너무 잘만든 바람에 약간 지칠 정도라고나 할까요?
직접 천천히 플레이하면서 즐길 때 후회 없는 게임이라고 확신합니다.
이런 장르를 즐기시는 분, 좀 집중해서 게임을 할 시간이 많은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https://youtu.be/vDGce2lp8RA

데스페라도스 전체 스토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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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dBYDTwjYr6s

게임소개 영상

 

(전체 스토리 요약영상 : https://youtu.be/lmcx72ZPvpg)

 

스팀 할인을 통해 소개받아 플레이한 플래그 테일: 이노센트의 후속작입니다.
2022년에 프랑스의 아소보 스튜디오에서 출시되었으며 전작이 나오고 약 3년만에 등장했습니다.
저는 두편을 이어서 했기 때문에 감정 이입 만땅으로 플레이 했습니다.

 

요구사항(출처 : 스팀)

 

우선 필요사양이 높습니다.
저는 최소사양을 조금 넘는 PC로 플레이 했는데 조금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중간에 빛처리를 제외하고는 끊기거나 하는 문제는 없었지만 가끔 사운드가 좀 깨지더라고요.
머 꼭 이렇게 높아야 할 필요가 있냐고 생각은 들지만 이제 최신 사양들은 높아지는 추세라고 생각하겠습니다.
이 블로그의 스크린샷은 저의 플레이 영상임으로 조금 저품질이라고 생각해 주세요.

 

숨어다니는 아미시아

 

게임은 역시 숨어다니는 것을 기본으로 합니다.
원거리 무기를 사용하는 주인공 아미시아는 적을 한방에 보낼 수 있지만 체력이 너무 약합니다.
게다가 적들은 빠르게 달려오기 때문에 설사 헤치운다해도 천천히 조준하려면 숨어있는 것이 필수 입니다.
그리고 재료를 이용해서 전투를 해야 하는데 석궁을 배우는 후반까지는 이게 너무 부족합니다.

 

스킬이 많이 늘었습니다

 

도구를 모아서 무기를 업그레이드하면 천천히 착실하게 강해집니다.
게다가 이 게임에는 스킬 시스템이 특별합니다.
경험치가 행동에 기반으로 올라서 전투를 하면 전투 경험치, 은신으로 적을 지나치면 은신경험치가 오릅니다.
제작에 특화된 연금술사 스킬도 있습니다.
저는 정확히 어떤 행동이 경험치를 많이 주는지는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얻은 스킬은 효율적이라 후반부에는 전투도 할 만 했습니다.
무쌍이 강요되는 일부 장소를 제외하고는 조금 어렵지만 그래도 제한적으로 전투를 할 수 있습니다.

 

 

나이프가 부족하기는 하지만 뒤에서 암살도 가능하고 스킬을 익히면 적을 밀어서 헤치우는게 가능합니다.
전작이 너무 약했다면 약간은 반항할 수단이 있네요.
그러나 미는 키가 왠지 잘 먹히지 않는 문제도 있고, 사용할 수 있는 공간 자체가 적습니다.
좀더 자주 사용하고 싶었는데 아쉽더라고요.
그 외에도 휴고가 쥐를 조정할 수 있는 장소, 고정식 석궁을 쏘는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 되어 있습니다.

 

시대배경으로는 1349년 100년 전쟁 초창기에 있습니다.
1편에서 휴고가 반역의 영향으로 역병의 원인이 되고, 이 힘을 이용하려는 세력에게 도망다니는데 성공했습니다.
베아트리체, 아미시아, 휴고, 루카스는 1편 이후로 6개월 동안 평화를 얻어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휴고가 발작을 하지 않고 얌전하게 있습니다.
그리고 이 병을 알고있는 연금술사들이 살고 있는 오더를 찾아가게 되는데서 스토리가 시작됩니다.
하지만 휴고는 섬에 찾아가는 꿈을 지속적으로 꾸고 그곳에 가야 한다는 생각을 합니다.
또 평화로워 보이는 세상 곳곳에는 지뢰처럼 쥐와 역병이 함께 합니다.
사고에 계속해서 말려드는 주인공들의 이야기입니다.

 

중세 유럽의 마을 축제 풍경

 

가장 볼만한건 지형 묘사라고 생각합니다.
 프랑스를 배경으로 하는데 주인공들을 다양한 곳을 돌아다닙니다.
시장이나, 번화가나 자연이 잘 묘사되어있습니다.
시민들의 옷차림과 사는 집이 평화롭고 정겹지만, 지저분한 골목이나 귀족가를 잘 표현하는데요.
이런 디테일한 묘사는 환영 또 환영입니다. 정말 보는 맛이 게임하는 내내 질리지가 않았습니다.
매 순간이 영화수준이라고 확신합니다.

 

가장 강력한 중갑병

 

스토리는 너무 중심으로 두어 전투가 좀 부족합니다.
특히 이번 작은 보스 컨탠츠가 없는 것이 좀 아쉽습니다.
원거리에는 강하지만 접근하면 물몸이라는 것이 스토리와 플레이 모두 적용됩니다.
조잡한 무기를 조합해서 갑옷입은 병사들을 상대하는 것이 호불호가 갈리겠네요.
재미는 있었지만 도망을 계속 하면서 기회를 노려 전투하는 식이라 김이 빠지곤 했네

 

 

묘사, 스토리, 게임성 모두 상타라고 생각합니다.
어렵기는 하지만, 충분히 극복할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스토리, 저는 진행하면서 정말 이 아이들에게 정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앤딩을 보고 난 한참이 지났지만 여전히 여운이 남아있습니다.
끝까지 플레이 한다면 후회가 없는 게임입니다.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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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션 진행에는 자유도가 있지만, 제가생각하는 스토리 순서로 정리했습니다.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 스토리를 제가 이해를 잘못한 부분이 있을 수도 있고 이 게임 자체가 원작을 많이 파괴하고 있습니다.

혹시 틀린점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미나스 이실이 점령 당한 후 인간들의 운명과 그들의 저항을 살펴보며 때때로 함께하는 탈레온의 이야기 입니다.

 

동맹 : 플레이 영상 https://youtu.be/_4UPw3bjOSI 

동맹

탈레온은 바라노스를 만나게 되는데 그는 오크에게 잡힌 병사들을 구하고 있습니다.
이 작전에 합류해서 오크들의 동굴에 잠입하여 오크들을 헤치우고 병사들을 구하게 됩니다.
구해준 병사에게 이드릴이 살아있으며 투기장 방향으로 간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유혈전투 : 플레이 영상 https://youtu.be/XOhNgUUvGgQ

유혈전투

 

이드릴이 위험할 수도 있기 때문에 탈레온과 바라노스는 투기장으로 갑니다.
오크들은 투기장에서 카라고르와 인간병사를 던져놓고 살육전을 즐기고 있습니다.
우선 이들을 구해주는 도중 이드릴이 합류하고 카라고르와 오크들을 물리칩니다.
바라노르와 합류한 이드릴은 모르도르지역에서 나가는걸 거부합니다.
아버지가 인간을 배신 한 일을 갚기 위해 홀로 싸워 나갈것을 선언합니다.

 

 

초대 받지 않은 손님 : 플레이 영상 https://youtu.be/J7FedUixMLI

초대 받지 않은 손님

 

 

이드릴은 오크요새에 쳐들어가고 탈레온은 그녀를 걱정하여 따라갑니다.
그녀는 초능력이 있는것도 아니고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오크들이 연회를 연다는 것을 알고 독을 풀고 있군요 
독은 위력적이였고 부하오크들을 많이 쓰러트립니다. 탈레온이 대전사도 암살합니다.

 

 

전쟁의 대가 : 플레이 영상 https://youtu.be/GYVW84ObMGA

 

바라노스는 더 많은 포로들을 구하기 위해 도와달라는 부탁합니다.
오크들이 너무 많아서 한쪽에서 자신이 수를 줄일테니 병사를 구해달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곳에서 오크 대장 두명이 잠입해 있었으나 이들을 물리치고 빠져 나옵니다.
매복에 걸린 바라노스가 사로 잡혔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구하러 가야 겠군요

 

 

고르고로스를 향해 : 플레이 영상 https://youtu.be/xZ-8o2jaTFc

 

바라노르를 구하기 전에 먼저 병사들을 구출 합니다.
하지만 바라노르는 삼엄하게 대장이 2명 지키고 있습니다.
이들과 전투를 하는 중 이드릴은 난입했는데 이때 병사들을 이끌고 왔습니다.
혼자서 움직이겠다고 선언했지만 이번에는 구출작전을 해야 하니 혼자서는 안된다고 판단한 모양입니다.
이드릴은 여전히 모르도르를 떠나지 않지만 혼자서 남지는 않습니다.
앞으로는 바라노르와 병사들과 함께 활동할 것임으로 훨 안전해진 그녀를 뒤로하고 탈레온은 할 일을 하러 갑니다.

 

바라노르와 함께 떠나는 이드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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