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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iddle earth : Shadow of Mordor

 
반지의 제왕의 세계관을 가지고 있는 게임입니다.
2014년에 출시된 오픈월드 3인칭 액션입니다.
반지의 제왕의 오리지널 스토리가 아니고 독창적인 케릭터와 확장된 세계관을 적용해습니다.
이런 스토리도 있구나하고 진짜 반지의 재왕과 비교하는 재미도 있지만 원작파괴가 분명하게 있는 작품입니다.
 

영혼이 두개인 주인공을 주제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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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스토리

 
모르도르 지역에서 언젠가 사우론이 부활할 걸 경계하기 위한 순찰자 일족이 살고 있었습니다.
사우론은 부활하기 전에 먼저 자신의 부하들에게 공격을 지시 합니다.
탈레온은 그때 가족과 함께 잡혀 사우론의 검은 손의 주술 의식에 재물로 바쳐집니다.
그러나 웬일인지 죽지 못하고 엘프유령과 몸을 공유하게 되었습니다.
안식을 원하는 탈레온은 이 저주를 풀기 위해 여행을 한다는 스토리입니다.
 

오크에게 가족을 잃는 탈레온

 

3. 기본 전투

 
원래 탈레온은 순찰자로 상당히 강합니다.
게임의 전투는 공격키를 상황에 맞추어 입력하면 탈레온이 알아서 공격하거나 방어하는 모션을 취합니다.
따라서 방어나 이동시 자연스럽지 않은 장면도 있습니다.
보통은 여러마리의 적들과 함께 전투하는 무쌍방식의 게임입니다.
 

방어하고 때리고 베고 조작은 쉽고 전투는 화려합니다

 

 
 

4. 무기들

 
무기는 검 / 활 / 단검 3가지입니다.

  • 검은 일반적인 무기로 탈레온의 체술을 이용하여 정면승부에서 사용합니다.
    공격과 방어 그리고 기력을 사용하는 처형에서 사용합니다.
  • 활은 장거리 공격으로 화살을 소모합니다.
    집중력이 남아있다면 조준을 할때 주위가 느려지는 보너스가 있고 모을 수록 강해집니다.
    헤드샷 판정이 있어서 일반 우르크는 전부 헤드샷 한방에 보낼 수 있습니다.
  • 단검은 암살할 때나 처형할 때 사용합니다. 대장오크들한테는 데미지가 있습니다.

각각의 무기는 특성을 강화하거나 룬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성장하는 정도가 매우 커서 초반과 후반의 전투력 차이가 많이 납니다.
 

← 검 ↑ 활 단검 →

 
 

5. 오크들 - 우르크

 
사실 오크가 아니라 우르크 입니다. 사우론이 과거 오크들만으로는 부족하다 판단하여 만든 전투종족이죠.
그냥 보면 무식한 오크들이지만 적들도 종류가 많습니다.
방패병은 전방에서 공격을 막고, 버서커는 일반공격을 반격합니다.
창병은 원거리 공격을 합니다. 화살병도 요새등에서 원거리공격을 하는데 1순위로 제거해야 합니다.
적이 어느이상 많아지면 무쌍을 찍기가 어렵습니다.
사전에 적들을 멀리서 파악하고 너무 많거나 구성이 까다로운지 확인해야 합니다.
오픈월드 게임의 1원칙은 "무리라면 도망간다" 입니다.
 

무기를 보면 구별이 됩니다

 

6. 함정 활용하기

 
적들은 올라가거나 내려가는 플레이어를 잘 찾지 못합니다.
수가 많은지 챔피언이 강한지들을 파악해야 합니다.
함정을 잘 활용해야 하는데 원거리에서 활로 함정을 폭발 시켜서 대량의 피해를 주고 시작하면 전투가 쉬워집니다.
반대로 함정이 잘 먹히지 않았다면 일단 자리를 이탈하는 것도 좋습니다.
 

원거리에서 미리 데미지를 주고 시작합시다

 

7. 네메시스 시스템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네메시스 시스템으로 오크 대장들을 상대하는 것입니다.
오크 대장들은 조직도가 있고 Warchiefs(전투 대족장)을 필두로 해서 아래로 조직도가 이루어 집니다.
이들은 자기들끼리 전투하기도 하고 배신하거나 협력하는등 계급도가 변하거나 죽고 충원되게 되는데,
이걸 주인공인 탈레온이 끼어들어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오크 조직도 입니다. 위에 있을 수록 높아요.

 

8. 정보 알아내기

 
이 시스템의 가장 큰 특징은 우선 일부 오크들이나 지형에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대장 우르크의 약점과 장점을 알 수 있고 위치도 알 수있습니다.
암살에 약한 대장에게 접근해서 강력한 일격을 먹이고 시작하거나 화공을 먹일 수 있습니다.
이를 이용하면 빠른 성장이 가능합니다.
 

파리함정에 공포를 느끼고 피가 적어지면 광분하는 특성이 있네요

 

9. 오크 정복하기 - 낙인찍기

 
오크들의 다툼에 사이에 탈레온이 끼어든 이유는 복수를 위해서 입니다.
하지만 그 수단은 낙인을 찍어 오크를 지배함으로 가능합니다.
자기편인 오크를 만들어 적진에 침투시키거나 호위를 지시할 수 있습니다.
이 낙인을 이용해 네메시스 시스템을 정복하는 것은 스토리에서도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대장 오크는 약화시킨 다음에야 낙인을 찍을 수 있습니다

 

10. 불편한 점

 
이 게임의 가장 큰 단점은 대사가 스킵이 안되는 것입니다.
보스와 전투가 시작될 때 사실 이미 큰 데미지를 준경우도 있고 스토리상 중요한 것도 아닌데 매번 저 개성 넘치는 대사를 듣고 있어야 합니다.
전투가 대사 끝나자마자 시작하기 때문에 딴데 보고있기도 뭐합니다.
말많은 오크에게 걸리면 약간 고문 받는 기분으로 기다려야 합니다.
반복적으로 대장들을 상대하다보면 심리적으로 좀 지치게 되더라고요.
스킵 기능만 만들었어도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이거보세요 여러분 이런놈을 5분에 한번씩 만나야 합니다.

 

11. 끝내며

 
반지의 제왕을 배경으로 하여 스케일도 크고 스토리도 웅장하고 즐길 요소도 상당히 많은 게임이였습니다.
스토리나 전투등을 잘 채운 구성의 오픈월드 게임입니다.
앤딩 후에도 네메시스 시스템은 살아있기 때문에 긴시간 즐겁게 했습니다.
오픈월드 대작을 플레이한다면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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