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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크 머스트 다이! 3

시리즈의 3번째 넘버링의 오크 머스트 다이 3입니다.
한국어 자막과 더빙을 제공하고 스토리 진행도 강화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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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뉴

 

1, 2편의 단순한 게임구성과는 달리 여러가지 매뉴구성이 나누어져있습니다.
캠페인이 4개, 31개 스테이지가 제공되었습니다.
스토리 위주의 플레이를 즐기기 때문에 캠페인만 클리어 했습니다.
하지만 스토리는 처음 두개인 옛 친구와 과감한 발걸음만 내용이 있고 나머지는 그냥 스테이지 입니다.

여기도 좀 스토리라인을 전개해 주었으면 좋았을 껀데요.

 

주인공들

 

스토리 중간에 동영상의 그래픽도 엄청나게 질이 올랐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미국 만화적인 인물 묘사가 호불호가 있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딱히 끌리지는 않지만 거부감은 없어 보이네요

 

함정리스트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도구는 함정/무기/장신구로 나누어집니다.
함정은 천장, 벽, 바닥에 나누어 설치할 수 있고요.
전쟁 시나리오에만 쓸 수 있는게 있습니다.

 

무기 업그레이드 하기

 

무기나 함정을 업그레이드 할 때 레벨은 그냥 올릴 수 있지만 고유 업그레이드를 시키려면 조건을 달성해야 합니다.
또 단일 업그레이드를 초기화 할 수 있습니다.
이걸 이용하면 조금 번거롭기는 하지만 해골 노가다를 크게 할 필요는 없습니다.

 

영웅들

 

영웅도 변경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에간과 첼시만 사용가능하지만, 오랜친구들 캠페인 18판 마법사단 사원을 클리어 하면 다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영웅마다 대사도 다르고 점프키 - space를 두번 누르면 특수능력을 쓸수 있는데 모두 다르니 공략에 도움이 됩니다.

다만 무기는 시작 무기만 다르고 전부 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함정에 빠진 오크들

 

플레이 방식은 몰려드는 오크가 출구에 도착하지 못하도록 막는 것입니다.

플레이어는 무기를 사용할 수도 있고 오크가 가는 길에 함정을 설치할 수도 있습니다.
다양한 조합이 가능함으로 자신만의 함정 공간을 만들면서 즐길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디펜스를 좋아하는데 이런 특수한 형식은 매력적입니다.

 

혼자서 이놈들을 다 막고 있습니다

 

다만, 거의 모든 스테이지에서는 초반에는 무기의 힘으로 버티다가 함정이 점점 완성되는 구조입니다.
어쩔 수 없이 모든 판에서 반복되면서 지겨운 느낌이 드네요.
또 후반부가 되면 여러개의 입구를 막아야 해서 방식으로 통로 간을 달리고 달려서 깨야 합니다.
이런 경우 이동하고 빠르게 함정을 설치하고 무기를 사용하느라 피로감이 좀 누적됩니다.

 

여기고 뛰다 저기로 뛰는 바쁜 게임

 

자유롭게 함정과 무기를 선택하는 것도 좋지만 제약이 있는것도 좋을 뻔했습니다.
그런 중 주간이벤트는 함정과 무기가 제약되는데 이게 꽤 재미 있거든요
캠페인도 2~3개의 슬롯을 제약하면 오히려 다양한 게임플레이가 될 것도 같습니다. 

 

 

그러나 액션 자체의 플레이가 재미있습니다.

10점만점에 8점이상은 주고 싶은 게임입니다.
꽤 몰두하기도 했고 유니크함도 맘에 듭니다.
가성비 있는 킬링 타임용 게임으로 추천 하고 싶네요.

 

플레이 영상 :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qlYP1FjGskqPMoGtaKUcPNrLOulcRxXz 

 

Orcs Must Die! 3

 

www.youtub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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