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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형도의 의미

 

수형도(tree diagram)는 계층적으로 구조화된 데이터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주로 의사 결정 트리, 조직도, 계통도 등을 나타내는 데 사용됩니다. 

영어 이름으로 Tree를 사용하듯이 보기에 나무가지가 길게 뻗은 것 처럼 생겼습니다.

 

수형도의 예(출처 : 위키백과)

 

 

2. 수형도의 구성요소

 

수형도의 구성요소

 

① 뿌리(Root) : 수형도가 시작되는 지점으로 모든 노드들의 상위가 됩니다. 너무 당연한 경우에는 생략할 때가 많습니다. 위의 예시처럼 "식물"이라는 뿌리를 굳이 적지 않아도 모든 사람들이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② 가지(Branch) : 뿌리에서 시작하여 노드들을 연결하는 선으로 상위노드와 하위노드를 연결합니다. 동일안 레벨의 노드에서 하위 노드로 내려갈 때 규칙이 같아야 합니다.

 

③ 노드(Node) : 계통도의 각 요소로 뿌리를 시작으로 특정한 규칙으로 만들어진 가지를 따라 내려오면서 작성되는 데이터를 이야합니다. 상위노드와 하위노드로 이루어져 있으면 분류 기준에 따라 계속 전개할 수 있습니다.

 

④ 종단 노드(Leaf Node) : 뿌리의 반대로 노드의 전개가 끝난 마지막 하위 노드입니다. 상위노드와 같은 구성요소일 수동 있지만 수형도의 목적에 따라 최종적인 결론을 기입하여 마무리하기도 합니다.

 

 

3. 수형도의 예시

 

인자가 적은 경우의 수를 나타낼 때 흔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A, B, C 경기를 할때 각각 경우의 수를 나열할때 8가지가 있습니다.

그리고 A, B, C가 각각 1번씩 이겨서 결승전이 필요한 경우가 2개입니다.

 

경우의 수를 나열하기



또 다른 흔히 볼 수 있는 수형도는 진화론에서 많이 사용하는 계통도입니다.

진화론을 기적으로 한 생물에서 다른 생물과의 관련도로 많이 나타냅니다.

이렇게 나타내면 생물의 진화측면에서 유사성을 판단해서 연구를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진화론은 아직 발전중인 학문으로 여러학자들이 공감을 하는 큰 계통도를 기반으로 연구를 시작합니다.

새로운 증거가 발견되어 다른 가설이 가정되면 계통도를 수정하는 방법으로 학자들끼리 소통할 수 있습니다.

 

두 가지 가설의 계통도(출처 동아 사이언스)

 

위 그림의 a와 b는 서로 다른 근거로 계통도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단순하게 자신의 논리만 전개하면 아무리 분야의 전문가라도 쉽게 알아듣지 못합니다.

새로운 가설이 기존 계통도를 어떻게 변경하는지 그려보면 이해도가 커지게 되니다.

또 작성자가 연구할 때부터 자신의 가설에서 모순을 발견하기 쉬운 장점이 있습니다.

 

 

4. 그외의 사용분야

 

한눈에 봐서 파악하기가 쉬운 장점을 살려서 여러분야에서 활용됩니다.

 

  • 프로세스(의사결정) : 다양한 회사에서 다양한 조건과 선택사항 있을 때 최적의 결정이 무엇인지 파악하는데 사용됩니다. 서로다른 이해관계 부서들이 모여서 같은 계통도를 공유한 이후 각 방안의 장단점을 의논해서 다음에 할 일을 결정하고는 합니다.
  • 프로그래밍 :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때는 "무엇이 필요한지 = 요구사항"이 구체적이여야 좋은 결과가 나옵니다. 수형도 방식은 시각적으로 요소를 정리하여 문제를 구체화 시켜 놓치는 요소를 최소화합니다.
  • 통계 분석 : 보통 통계에서는 여러가지 결과가 나오게 되는데 그 결과들을 조합해야 올바른 분석이 가능합니다. 수형도는 조합을 전부 정리하는데 탁월한 성능을 가지고 있는 도구입니다.
  • 조직관리 : 회사의 조직도는 보통 수형도로 만듭니다. 상위부서가 하위 부서의 목록만 봐도 해당 조직의 특성을 알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한민국 행정부 조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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