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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mdQzmoT6bXw

플레이 영상

 

 

< 개요 >

 

보더랜드의 세계

 

기어박스 소프트웨어가 제작한 FPS 게임인 보더랜드 시리즈중 2번째 작품 보더랜드 2입니다.

황량하고 위험한 동식물이 많지만 자원이 많은 행성 판도라를 배경으로 볼트헌터들의 모험을 다루고 있습니다.

FPS지만 오픈월드의 형식을 취하고 있고, 직업을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거기에 퀘스트 위주로 진행되며 무기의 파밍과 랩업으로 스킬을 올리는 등 거의 RPG에 가까운 구성을 보입니다.

멀티 플레이 없이 싱글 퀘스트만 다 클리어해도 볼륨있는 구성을 즐길 수 있습니다.

 

 

 

< 스토리 >

 

볼트헌터들

 

5년 전 행성 판도라의 초 고대문명의 외계인이 남기고 간 유산인 볼트 중 하나가 개방되었습니다.

볼트에서는 처음 괴물 디스트로이어가 나왔을 뿐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 듯이 보였습니다.

그러나 직후 판도라 전역에서 이리듐이라는 광물이 발견되었고 활용도가 높은 이 광물을 하이페리온사가 독점합니다.

하이페리온의 CEO 핸섬 잭은 겉으로는 영웅처럼 꾸미지만 뒤로는 다른 볼트헌터들을 방해하거나 살해합니다.

새로운 볼트를 열고 막강한 힘을 얻어 판도라를 소유하려는 하이페리온사와 핸섬 잭,

그에 저항하는 생츄어리의 사람들이 맞붙는 이야기가 보더랜드의 스토리입니다.

 

 

 

< 조작 >

 

배경

 

PC 버전으로 키보드로 진행했을때 조작감에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평범한 FPS를 해봤다면 조작은 복잡하지 않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장착한 총기로 사용하고 재장전하거나 폭탄을 던지며 총을 교체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액션 버튼으로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데 이건 직업에 따라 다릅니다.

무슨 스킬을 올리고 주력 무기를 사용하냐에 따라서 플레이 스타일에 변화를 줄 수 있습니다.

 

 

 

< 총기 >

 

다양한 아이템들 가계에서 살 수도 있습니다

 

총기의 구성과 전투 디자인이 잘된 게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무기인 총기는 권총 / SMG(기관총) / 어썰트라이플 / 샷건 / 저격총 / 로켓런쳐의 6종류로 구별됩니다.

로켓런쳐를 제외하고는 모두 주력무기로 사용가능하나 장단점이 뚜렷하기 때문에 교체를 하면서 사용해야합니다.

그리고 각 계열 무기도 다양하고 무기 제조사별로 개성이 있습니다.

모양이나 사용법이 장전시 액션이 제조사별 만들어져서 게임을 파다보면 정말 깊이있는 플레이 구성이 가능합니다.

 

 

 

< 속성 >

 

불을 뿜을 수 있습니다

 

게임에서 FPS보다 RPG적인 구성을 더욱 강하다고 느껴지는 것이 바로 속성의 존재입니다.

일반적인 무속성 데미지과 범위로 추가 데미지를 주는 폭발 데미지가 있고

여기에 생명체에 강하고 기계에는 약한 화염속성, 베리어에 강한 전기, 

기계에 강하지만 베리어에 약한 산성 속성이 사용가능합니다.

보라색 슬래그 상태가 되면 다른 속성에 데미지가 커진다는 특수한 슬래그 속성도 활용가능합니다.

후반부로 넘어가면 속성을 넘나들면서 효율적인 전투가 필수가 됩니다.

 

 

 

 

< 특징 >

 

운전도 합니다.

 

오픈 월드라서 맵이 넓고 지역에 따라 다양한 색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부 맵에서는 차량을 타고 다닐 수 있는데 차량의 화력이 우수하여 필드몹을 파밍하기 좋습니다.

다만 퀘스트 없이 몹을 파밍하는 것은 효율이 떨어지고, 업적을 클리어할 때 좋은 방법입니다.

박력있는 사운드과 타격감도 좋지만 각 케릭터들의 열연이 돋보입니다.

케릭터들은 한명도 완벽한 인간이 없이 인간미 넘치는 인물들로 가득합니다.

보스와 주요 등장인물은 첫등장시 짧은 컷신이 제공되는데 놓칠 수 없는 게임의 킬링 포인트 입니다.

 

 

 

 

< 비판 >

 

낙사합니다.

 

연구할 플레이도 많고 즐겁지만 비판도 많이 존재합니다.

많이 지적되는 점이 전투시 적의 구성입니다.

게임에서 초반에 해당하는 구간부터 특수능력을 가진 적들이 쏟아지는 것까지는 좋습니다.

적들은 전투가 시작되면 건물등에서 튀어나오는 방식이라서 조금만 방심해도 둘러 쌓이기 쉽습니다.

전투 후에 느긋하게 파밍을 하려는데 하나 나오고, 또 하나 나오는 식이라면 짜증이 안날 수가 없죠.

그리고 버그가 많습니다.

해드샷이 잘 안들어가는건 느낌 탓이라고 치고요.

맵에 끼임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몇번 어딘가에 끼어서 못 움직이게 되어 재실행한 적도 있습니다.

떨어지는 문제도 꽤 큽니다. 

적들의 근접공격이 사람을 어디론가 날려보내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낙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게임의 개발 의도 안에 있겠지만 꼭 낙사를 만들어야 하는지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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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평 >

 

동료인 브릭입니다

 

많은 이야기가 있는 게임이지만 가장 중요한 것을 재미있다는 것입니다.

다양한 적들과 매력적이고 버릴 것 없는 NPC들과 충분한 전투가 있습니다.

너무 복잡해서 부담스러울 수도 있지만 그럴때는 그냥 총으로 다 쏴버리면 됩니다.

눈앞의 적을 치우고 치워나가다 보면 어떻게든 진행되는 심플한 구성이 매력입니다.

그러면서도 업적이나 수집요소, 플레이 스타일등 연구하려면 또 끝이 없기도 하고요.

RPG의 요소가 다분하고 싱글플레이도 가능한 FPS 게임을 원하신다면,

활량한 사막에서 괴물같은 적들을 상대하면서 미친듯이 총을 쏘고 싶다면요.

아마도 보더랜드를 제외하고는 아무 게임도 남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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