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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19wsM7SVsvw

파르티잔 1941

 

1941년 6월 22일 히틀러의 나치가 집권중인 독일은 스탈린과 공산당이 집권중인 소련에 공격을 하게 됩니다.
2차 세계대전 전체 전선중에서는 동부전선에 속하는 가장 치열한 지역입니다.
이 20년이 넘는 전장에서 소련의 서부지역은 한참을 독일에게 점령당하게 됩니다.
그 기간 중 다양한 이해관계가 생기는데요. 그중 독일의 정복에 벗어나고자 저항했던 자들을 파르티잔이라고 합니다.
이 말이 몇몇 나라를 거쳐 우리나라에서는 빨치산에 어원이 되고, 영어로는 레지스탕스라고 해야 겠네요.

파르티잔 1941은 그걸 배경으로 하고 있는 게임인데 실 역사랑은 관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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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인 조린은 독일의 공격에서 포로가 된 자입니다.
탈옥을 한번 실패했지만, 다시 계획을 세워서 병장 페티소프와 함께 탈출을 합니다.
현지에서 만난 협력자 꼬마 사넥이 소개해준 아지트에서 저항 활동을 시작합니다.

 

적들 뒤에 잠입해 있습니다

 

게임의 장르는 잠입액션으로 시설을 파괴하거나 중요 간부를 암살하는 임무를 수행합니다.
적의 시야를 피해서 숨고 원하는 곳으로 잠입합니다.
때때로 중요한 위치에 있는 적들을 헤치우거나 유인할 수 있습니다.
여력치 않는 경우에는 총격전도 생각해야 합니다.

 

조린의 무장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다양한 동료들을 모으게 됩니다.
액션 미션 외적으로도 마을에서 식량과 자원을 모으고 아이템을 만들수 있습니다.
이것도 잘 활용하면 게임에 큰 도움이 됩니다.
동료가 많아지면 할 수 있는 일이 많아 집니다.

 

저항군 은신처

 

전투에서도 동료들은 고유의 스킬 구성을 가집니다.
군인 출신인 페티소프는 기관단총과 소총의 명중률을 올릴 수 있습니다.
범위내에 노출되어 있다면 한방에 대량의 적들을 쓰러트릴 수 있는 지속사격은 응용력이 높습니다.
이 외에도 케렉터 마다 다양한 스킬이 있고, 사용하기 따라서 미션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개인 스킬

 

많지는 않지만 지형에 의한 효과도 꿀입니다.
순찰로를 도는 적들이 최대한 많이 함정의 범위에 들어왔을때 사용하면 한방에 처리할 수 있습니다.
어떤 병사든 스치기만해도 쓰러지니까 잘 활용해야 합니다.
다만 시체를 보면 경계상태가 되어 우리편을 찾기 때문에 함정을 사용하면 도망가야 합니다.

 

지형으로 편하게 보내기

 

자원이 많이 않아 효율적인 전투에는 준비가 중요합니다.
유리한 곳에 미리 숨어고 가능한 암살을 통해 수를 줄여놓습니다.
총격전이 시작되면 적들이 은신하기 때문에 수류탄을 활용해도 좋습니다.
적들은 수류탄을 보면 최대한 멀리 도망가려하는데, 이때 총기에 노출되서 쓰러질 수 있습니다.
이렇게 수를 줄이면 전투가 쉬워집니다.

 

수류탄

 

조작에 단점이 많습니다.
마우스 왼쪽 클릭에 많은 기능을 넣어서, 오브젝트 클릭이 엉망입니다.
특히 암살을 할때 시체를 들고 갈때 약간의 틈이 있는데 이게 참 어쩔 수 없습니다.
이 느린페이스가 게임을 하면서 짜증을 만드는 요소이고 힘을 풀리게 합니다.

 

게임의 기본 암살

 

총을 맞거나 큰 부상을 입으면 상태이상에 걸립니다.
이게 종류가 너무 많습니다. 무기를 못쓰거나 명중률이 떨어지거나 합니다.
문제는 쓸때 없이 너무 많고 치료하기 전에는 낫지도 않으며, 결국 치료제 하나로 다 치료 됩니다.
그래서 스토리모드를 클리어한 지금도 상태이상을 다 모르겠습니다.
2~3개의 상태이상을 합치고 특정한 장소에서 치료가 되고 판이 끝나면 없어지는게 좋을 뻔했습니다.
개중에는 시간이 지나면 고쳐지는 등 좀 다양한 개성을 녹였으면 더 좋을 뻔 했습니다.

 

 

전투씬

 

잠입엑션게임은 전부 어렵습니다.
저는 특히 센스가 떨어져서 힘들게 플레이 했는데요.
그래도 작전을 짜고 그걸 성공시킬 때의 즐거움이 있습니다.
게임의 완성도가 높다고는 생각이 안듭니다.
하지만 암살, 잠입, 전투등 다양한 요소를 많이 모아 플레이 할 만 합니다.
이런 장르의 게임을 좋아한다면 해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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