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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의 자리를 기준으로 숫자를 올리거나 내려주는 Round 함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항상 십의 단위로 물건을 묶는건 아닙니다.

시간은 60분이나 연필은 한다스 12개등이 대표적이지만 제품 포장에서는 7이나 27등 다양한 단위를 사용합니다.

 

제품 포장 사양서

 

이 때 사용하는 CEILING.MATH 함수를 소개합니다.

 

CEILING.MATH(number, [significance], [mode]) : 숫자를 다양한 단위 정수로 반올림합니다.

  • number : 올림하고 싶은 원본숫자입니다.
  • [significance] : 올림할 때 사용하는 배수입니다. 기본 값은 1 혹은 -1입니다.
  • [mode] : 음수를 올림할 때 사용합니다. 기본 값이 0은 큰 쪽으로 올려서 0에 가까운 수가 되고, 1을 입력하면 작은 방향으로 올리고 절대값이 커지는 결과가 반환됩니다.

 

먼저 함수를 사용해 보겠습니다.

보이는데로  원하는 것처럼 숫자를 만들어줍니다.

함수 사용 예시

 

이 함수는 꽤 쓸모가 많습니다.

예를 들면

 

  • 예산을 계획시에 항목이 많을 경우 사용합니다.
    여러 항목이 소수점 단위로 짤라지는 10원단위 절삭을 할 때 씁니다.
    1원 단위로 거래가 어렵기 때문에 낭비가 발생하기 쉽고, 물건을 수만 혹은 수십만 취급해야 하는 큰 기업 등에서는 절삭을 안하면 예산이 부족한 사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물건을 주문할 단위로 포장되는 경우 사용합니다.
    한박스에 17개 들어간다든지 하는 경우인데, 정책적으로 그 단위가 아니면 안팔기도하고 무엇보다 그렇게 맞추는게 서로 가장 저렴할 때가 많습니다.
    좀 남아도 짧은 시간에 다시 사용할 예정이라면 구매를 할 때 판매처의 단위로 맞추는데 사용합니다.
  • 시간관리를 할때도 사용합니다.
    인력의 시간을 작업을 (A + B + C)를 했을때 3.5 + 2.8 + 1.7로 하면 그냥 더하면 8시간에 하루면 될 것 같지만, 현실에는 각 작업의 전환시간이나 화장실 등 비효율적인 시간을 있어서 이걸 8시간으로 계획을 잡으면 리스크가 생깁니다.
    공장에서야 이런 시간까지 다 계획에 넣으려고 하는 시도가 있지만 영업업무나 이사짐 센터등 일이 다양하게 변하는 경우 일일히 다 계산할 수 없습니다.
    이걸 감안하기 위해 30분 단위라든가 등으로 쪼개서 계산하면 생산계획이 망가지는 사태를 막을 수 있습니다.
  • 데이터 페키지로 사용할 때 사용합니다.
    데이터 페키지 계산할 때 데이터의 수량은 8이나 16, 256 식으로 명확하게 쪼개지는데 한 개 작업에서 사용하고 나면 다음 작업에서는 다음 페키지를 사용해야함으로 올림 계산이 필요합니다.

저도 쓰다보니 생각보다 많은 이 사용을 하네요.

그것 말고도 고려할 수 있는 경우는 많이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하는 함수인만큼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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